첫휴가1 뭘 해야할지 모르겠을 때 2020.04. 힘도 빠지고, 기운도 빠진 상태였다. 뭔가 앞으로 많이 달려왔는데, 기분좋은 일도 별로 없고, 모든 것이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계속 누워만 있으면 될까? 그건 아니라고 느꼈다. 연차2일을 내고, 수목금토일 쉬었다. 정말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었고, 일상에서 더 일상다운 본가에서의 하루들을 보냈다. 부지런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 발전이 싫지만, 바라는 꿈만 있고, 행동이 없다면 나는 계속 똑같은 모습일 것이다. 에너지를 내보자. 힘이 없으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힘을 내도 좋다. 너무 좋은 시간들을 보냈던 2일간의 , 아니 5일간의 휴가였다.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서 더 기운도 났던 시간이었다. 2020. 4. 18. 이전 1 다음